인공지능 기술의 원조 최강자인 구글에서 챗GPT의 대항마로 Bard를 전 세계 180여 개국에 오픈하면서 한국어를 '제1 외국어' 로 선택해 화제입니다.
바드가 영어 이외에 다른 언어를 지원한 것은 한국어와 일본어가 처음이라 일본은 구글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지만, 한국은 구글의 우선 시장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.
구글에서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두 가지 정도의 이유로 보면,
1. 구글이 삼성전자를 고려해 한국어를 우선 선보였으리라는 얘기가 나옵니다.
삼성전자는 기본 검색엔진으로 구글을 탑재하고 있습니다.
이 비용으로 연간 약 30억 달러, 한화로 4조 원에 이르는 돈을 지불하고 있는데 최근 구글대신 마이크로 소프트의 '빙'으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.
2. 한국어 사용자의 수는 적지만, 그들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이 있습니다.
구글이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구글플레이 매출 중 약 27%가량이 한국에서 발생한다는 분석도 있었습니다.
다양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상황으로 다른 이유들이 많이 존재하겠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는 으쓱해질 만한 사건이 아닐 수 없으며 다양한 AI의 출현으로 사용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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